지금 뭐할까?

감사한일상의 하루를 마무리 짓는 요즘 나는 무엇을생각하고있는지 또 생각하고 생각하는나를바라보고있다. 저 루돌프의 정체는 무엇인가...? 장모님 생신때 함께한 케이크에 있던 루돌프다 분명히 장모님집에 있었는데 우리집까지 온건 아이가 가져온것이다. 당연해서 너무 당연해서 감사한줄 모르는 일들이 있다. 나는 어느덧 40대 되어 불혹이란 것을 경험하고있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기보단, 확실히 날밤새는것은 줄이게 되었다. 다이나믹 듀오에 "고백"이란 노래를 들어보면 이틀을 밤새면 나는 반죽어~ 이런 노래가사가 있다. 위통약은 내 생활 필수품 이런 가사도있고 몰랐지만 이제는 이 가사들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하는 이런일들이 나에게는 생소하면서도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일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 트로이에보면 신들..

화창한 다음날의 아침 빛이 들어온다 은은하니좋아서 안일어나고싶지만 아이가 일어나서 나으게으름도 끝 산책하러 가는 길에 올라오다가 조식픽업 하러 슬그머니 프론트로 감 3층엔와인셀러가있었지만 우린술을안먹음 산책하러 고우~ 씨엘로 로고 리조트 크기가 괜찮음 운치있는 간판??!! 산책하려다 너무멀어 돌아가는길에 입구샷 라운지샷 조식은 깔끔하게 팩에담아주는방식 커피와 차 카프리썬 선택가능 하지만 인스턴트와의 퓨전 비가올랑말랑 왔네 왔어 그래서 독일인 마을왔음 크로네츠?? 카페에도착 계단을올라가는데 상당히 넓은 전경 조식후에 간식 티타임 지금보니 커피 되게 맛있게 생겼었네... 지나는길에 냥이 아이와 냥이 여기만보면 외국같음 점심먹으러 생선정식 전문점 도우착 어서오시다??? 바로위엔 이게있음 한상차림 고기가 간이참..

사람의간사함은 끝이없다했능가~? 서있으면앉고싶고 앉으면눕고싶고 누우면 스마트폰하고싶고 스마트폰하면 졸려서자고싶고 자고나면 배고파서 밥먹고싶고 밥먹으면 다시누워서... . . . . . . . . . . . . . . . . . . . . 여튼, 업무가끝난 나는다시육지로 돌아가고싶어졌다 생각보다일찍갈수있다는 사실에 다행이란생각이들었다 이동중에 멀미하지않기위해 승객실로얼른올라가 등을대고누웠다 누워서이래저래 생각하다가 잠이들었는데 등대가뒤로가는것이었다 항로때문인지 어느시점까지는 후진으로가다가 돌려서 가는듯했다 하지만 가속할때의 진동은 내가자리를잘잡은것인지 선장님의 악셀링을고스란히 내등으로 전달되었다 처음엔거슬렸으나 조금있으니 안마의자갖기도하고... 징징징 하다가 멈추면 다왔나...?? 할때쯤 다시 출발하였다 ..

업무상 위도를가야되서 시간표와 정상운항여부를 알아야되는상황이었다 6시면 퇴근하니 4시경전화했으나 통화가안되었다 동료직원의 도움으로 출항여부가 나온다는 네이버 밴드가있어서 확인할수있었다 생각보다 차가 많지않아서 무사히탑승할수있었다 7시나8시쯤출항하는것을 알고는있었으나 간다못간다의 확실함이 필요했다 회사동료의도움으로 밴드를통하여 운항을볼수있는방법을 알게되었다 밴드가입신청후에 30분만에 승인이되었고 혹시모르니 7시이후 18시이전 이렇게하면 직원퇴근전에 승인알림받고 운항표를 열람할수있다 위도주민분들은 이 방법말고도 인적네트워크등 다른방법으로 아실테지만 처음으로 위도를가거나 업무상 급히알아야하는 분들에겐 도움이될듯하다!

처카를언제든긁겠다는 나의 제스처 이거먹고싶었지만 다음에... 하늘이맑으다 어은크럽식난타 각설분이유명한분인가봄 산청휴게소도착 세개시켜서 5명이서초토화 사천 케이블카도착 무슨일인지 차가뉘엿뉘엿감 날씨가좋다~ 실내서외부샷 승강기타는우리 내려서 걷는 저길쪽에 동물원이 있었는데 더위때문이었는지 폐쇄 되었음 여튼 없을것은없고 있을건 다있는 곳(?) 이게 뭔솔.....?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 케이블카 이곳은 사천시~! 물뿌려주는 전망대 물을 맞았는데 시원했다 시원하게탁트인 전망대관경 먼저가는 처제 어디가~ 다시돌아봐도 절경이다 떠나는우리 뒷모습 떠날때를알고떠나는이의 모습은얼마나아름다운가 줄이없다 우리탈때 다 같이 타고 갔능가??? 씨엘로 리조트 도우착~!!! 승강기를타고 두근두근 방으로 고고고~~~~ 올라가서보니 소..

아침에기분이 안좋은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미처끝내지 못한일의 떠오름? 잊으려하는고민들? 여러가지가있겠지만 아무래도 하루의 스타트가 늦어서 그럴것이다 당연히 아침엔 누구나일어나기가싫다 더군다나, 추워진요즘누가 벌떡일어나서 나오겠는가?? 오늘의 처리해야할일중 최우선으로해야할일을 생각하고 처음할일 그 일의 스타트시간 그 스타트를하기위해 내가 준비할것들 그리고 그렇게하기위해 내가일어나는 시간까지 역순으로 계산하면 내 기상시간이 나온다 나는 내성격을 안다 게으르다 그래서 나와함께일하는 동료가있든 상사가있든 그렇게해야 내가 움직인다 아침에 잘일어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다시 이불속에눕지않는것이다!!" 30분일찍 일어나서 하루를시작하는 마음이 하루온종일 저녁까지 기분이 다르다 30분먼저 일어났을뿐인데 굉장히 건..

오늘은일이제법 일찍끝나서 아내와아이를데리러 가려했지만 아내와 비슷하게끝나서 서프라이즈가 아닌 "일찍왔네?!"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우리의 저녁은?! . . . . . . . . . . . . 양식도한식도아니고 여튼 퓨전음식을 먹은우리의 식사는급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유는!! 구몬선생님이 오신다!!!!! 누가보면 구몬쌤과친한줄알겠지만 그건모르는소리... 아빠들은 집에있어도 투명인간처럼 없는척 방에있는다 그래도집에있는데 인사를하는게 예의가아닌가? 나는 아내에게 "여보 선생님한테 인사는해야하지않아??" 그랬더니 눈으로대답을했다 째려보는것도 사랑스러운 아내를보며 나는말했다 여보! 당신은 째려보는것도 너무이쁘다 내가흉내 내볼까?? 가능할진모르겠지만 한번해볼게 잘봐~!! . . . . . . . . . 등을맞아가며 방..

저녁을 가족과함께먹는다는것 자체가 얼마나행복한지 새삼느끼는 요즘이다 가족과 저녁을 먹는다는것... 아침에 출근전 오늘도화이팅하고 저녁에 만나자고 약속하고 정말저녁에 만났다! 누군가는 당연한것 아니야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별것아닌 지금의 이저녁이 나에게는 삶의원동력이고 행복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기도하다 6시반쯤 일이거의 마무리되어갈때쯤 아내에게 전화가왔다 저녁을먹고오는지 알기위해 전화했다며 식사하고 오지않으면 같이 저녁먹자는 내용인데 아이가 마트에서 꽃게에 소라를골랐단다 그리고내가도착한시간은 7시 30분 1시간가량인데 꽃게 5마리와 소라5을 손질하고 국을끓여놓았다 나와는다르게 아내는손이 정말빠르다 샥샥 샤샥~! 꽃게손질해본사람은 알테지만 게허파?? 에붙은 기생충같은게있다 아내한테들은얘기지만 이게..

저녁에 잠들기전에 못먹은 라면은 내일먹겠다하며 잠들때가있다 하지만, 일어나서 멍때리다 잠시누워있다가 세번째알람이 울리면 못먹고 나가게된다 그래서, 설마되겠어하며 실험한 한번에라면끓이기!!! 정말 신기한것은 정석대로 끓인라면과 별반차이가없다 2분추가하기전에는 아랫쪽에는익었지만 위쪽은 생라면이었다 뭐, 이것도나름... 아침에 생라면은 턱관절무리가 갈수있으니 알단테급으로라도 익혀먹길권장한다 뚜껑덮고 5분이면되니 필자는 인덕션기준이라 가스렌지는 화력에따라 더짧을수도길수도있다 저녁에물받아놓고 옆에라면놓고아침에 일어나 물에라면넣고 인덕션4분셋팅후 자동으로 소등되니 세면후오면 라면이완성되어있다 하지만,국물라면만해보았으니 다른 비빔면이나 짜파게티 해보신분은 후기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뭐할까? 일어나는 것은 무엇보다 힘들다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잠이 많아서? 어제의 피곤함으로?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데드라인을 너무 뒤로잡아서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출근이 빠르다. 일을하는 과정에서 내가 준비를 해야 함께하는 파트너와 일을 진행할수있기에 이불속에서 늑장부리다간 그 날의 하루일과 스케쥴이 나로인해 딜레이될수있으니,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 방법으로는 첫 번째! - 알람음악을 다르게3개맞추기 - 나같은 경우에는 셋이함께 잠을 자기 때문에 나의 알람에 모두 깬다. 처음것은 잔잔한걸로 두 번째는 #박재범 군의 #가나다라마바사 세 번째는 종소리 알림음이다. 세 번째가 제일 시끄럽다 그래서 세 번째알람까지 갔다면 일어나야하고 그 이유는 세면과 식사 옷입고 나가야되는 데드라인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