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숨은맛집 원감자탕 군산소고기뭇국(나운동)

군산소고기무우국 전문점을위협할만한 곳이
있어서 생각보다놀랐던 음식점이 있었다

늘 가는 곳만 가는 내게 이렇게 한번 발견한
맛집은 역시 안가본곳을 가보는것도
의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된다.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지만, 그래도 점심을 먹고 쉬는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찾아간 곳은 뼈다귀탕 전문점!
군산 원감자탕이었다.

읭???

내가 간곳은 여기가 아닌데, 근처에 전통육개장있고
그랬는데, 수송동으로 뜨는 이유는 뭘까?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달랐다.

내가 간곳은 여긴데!!!

그래서 폭풍검색을 시작

전통육개장을 지나서

횟집을 지나서 조금 아래에 보면!?

읭???????

나 밥먹으로 갔다왔는데...??
머지? 오픈한지 얼마안되었능가?

여튼 차는 여기에주차하고


여기가 군산 원감자탕(나운점)이다.

군산원감자탕 나운점해도 안나온다 그러니,
골드스크린골프를 검색하거나, 나운동
전통육개장을 검색하고 오는것이 빠르다.


가상의 그림을 그렸으나, 나는 여기에 차를대고
그림처럼 걸어들어갔더니 가까웠다.
골드스크린골프도 세차장으로 바뀐것 같다.

군산을 자주 다니지만,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이제 이렇게 까지 정성스럽게(?) 지도까지 찾아낸
이유는 맛이 나름 괜찮아서이다.

분명근처에 있어서 갔는데 지도에 주소도없는 숨은맛집!

의외로 넓은 식당안

저 메뉴중에 감자탕대신 시킨것은 무우국

이걸 시킨게 신의한수였다.

지글지글 샷

스팀머금샷

내가후추를 많이 쳐서 먹다가 컥컥했음 깍두기가 매울것같은데 맵지않고 달지도않고 삼삼한 맛이었다.

계속 먹는 중

밥알이 살아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글을쓰진않는데 작성한 이유는
소고기 무우국이 간단한 흔한 메뉴이긴 하나
이렇게 깔끔하고, 고기의 육질이 살아있고
비계가있지만, 많지않고 씹을때 적절한 비율을
먹기 아주 편했다.


그리고 군산하면 00옥이란
곳을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점심시간에는
가서 대기하면서 먹는것은 당연하며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전세버스가와서 외국인들도
오는 진귀한 풍경을 보게 된다.


연예인 서명도있고흠! 맛있는곳이구나 했는데,
기대를 해서 그런지생각보다는 아니었지만
깔끔하구나 생각했지만
내 기준에서는 고기나 육수의 비율 그리고 밥의
익은 정도까지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여기가
더 낫지않을까 생각한다.


00옥에서 근처작업하면서
1년동안 최소20번은 먹었는데 비계함유량이나
언젠가 고기에서 무지갯빛이 나서 뭔가 했는데
한쪽에 있는 문구를 보니, 치킨의 핑킹현상처럼
뭐 비슷한 것이라 써있긴 했는데 1등급 A++
고기사용이라고하지만 나와는 맞지않았다



그래서, 그 후에 안가다가 소기기 무우국은
그냥 잊혀져서 집에서 끓여먹거나 그냥 먹었는데
우연찮게 들른 뼈다귀탕 집에서 이것을 먹은
이유는 뼈다귀탕을 시켰는데 고기가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그럼 무우국 먹을까 했는데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기대않고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삼삼하게
간을 해서 추가 적인 양념을 해서 먹든 아니면
반찬과 먹을수있게 적당한 간이었고 기본반찬을
납품받는것인지 모르지만, 평균이상의 맛이었다.


그리고 일단 들어가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오픈주방이라 주방의 동선까지 다보인다.

00옥은 +등급의 고기를 쓴다고 하지만
군산원감자탕나운점(글쓴이주)은 등급은 모르지만
일단 먹기가 편하고 잡내도없고 고기의 두께도
균일해서 일정한 식감으로 먹는것이 인상적이었다


00옥도 잘하지만,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치킨도 순살과 뼈 그리고 네네 치킨 교촌치킨
등등있듯이 분명히 같은 닭 브라질산 순살닭으로
요리를해도 다른 육질과 맛으로 소비자가 체감
하는것을 보면, 해당 브랜드만의 비법과
해당 점포의 노하우로 어느정도 차이가있다고
생각한다.



뼈해장국을 나중에 먹어봐야겠다고생각했지만
우연인지 전날 갔던 곳에 또 일을 하게 되어
그 다음날 바로 가서 먹게 되었다.
들어가서 오늘은 뼈 있을까요? 했더니 있다고하며
웃으셔서 이번엔 먹을 수있었다.

약간 맵지 않을까 혹시 향신료 이런게 들어가진
않았을까 했는데 보기와는 달리 이것또한 삼삼했으며
먹기편하게 자른  시래기와 파  그리고
크고 두툼한 고기가 단연 메인메뉴로 정할만하다고
생각했다.


고기운인지 모르지만, 4덩이 중에 한덩이는
음청큰 비계가 나왔는데, 이게 뭐야 하면서 비난할
그런게 아닌 그냥 담아주다보니 담아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1만원인데도
거의 온사람모두가 뼈를 먹고 있고
11시경에 가서 못시켜먹은날도 다 뼈를 먹고있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뼈보다는
소고기 무우국이 훨씬 맛있었다. 이것또한
기대를 하고 먹은것은 아니었으나,
잡내없고 맛있긴 하나 감자탕도 상당한
맛의 수준이라 느낀다.



다음에 또 가봐야겠다 근처오면 여기에
음식점이 있나 싶어서 걸어가다가
보이면 한번 가서 식사하길 권하는 바이다.

점심한끼로 뼈다귀탕을 먹는다면 추천한다.


[카카오맵] 골드스크린골프
전북 군산시 현충로 87-4 (나운동)

http://kko.to/mNCan0o_5N

골드스크린골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