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1년전이다. 누수가 되는지 그 여부때문에 장모님댁의 화장실로 직행해서 일을 처리했다. 일을 하는 도중에 많은 생각을 했다. 살면서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발생 했을때 이것을 합리적으로 처리할수있는 방법은 문제의 원인과 향후 처리방안 그리고 시간과 돈의 문제라는 것이다. 당연한소리다! 하지만 시간과 돈으로인해 이것을회피하거나, 묵인한다면 후에 피해는 점차 커질것이며 원만히 끝날수도있는 일이 어렵게 꼬이게 될수도있다. 아랫층에 내려가서, 상황을 보고 자가인지 전세인지 먼저 확인후에 그것을 누수의 정도를 확인하게 되었다. 장모님이 원만하게 잘처리 될수있도록 먼저 얘기를 아랫층에 해주신덕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확실히 누수없이 작업하자고 거주자 분과 얘기를 마쳤고 추후 몇번 더 방문 하였으나, 귀찮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