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일상

통영미남제과에서 가족과함께행복한시간!!!

제이비컴퍼니 2023. 3. 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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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한 나들이장소는?!!

통영입니다!




함께 나드리 하며 느끼는 것은 뭐 딱히 별것 없어도
뻔한 상황이라도 그 뻔한 것을 함께하며
사진 찍고 웃으며, 함께하고 또 여행길에
함께 맛있는 것 먹으며 같은 공간에 있는 그 순간
때문에 우리는 또 여행길에 오릅니다.


첫 번째 코스는
강구안에 있는 거북선 체험관람입니다.

[카카오맵] 조선군선
경남 통영시 중앙동 236 강구안 문화마당

http://kko.to/yAJBdZOVhz

조선군선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생각보다 컸고 그 안에 들어가면 낮긴 하지만,
당시의 수군들이 어떻게 일하며 전쟁을 준비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통영중앙시장 한가운데 있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주차공간의 협소로 멀리까지 가서
주차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주변 구경하며 일단 바다를 가운데에 두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게 특이점이라 꽤 먼 거리임에도
구경하며 걷다 보면 바다냄새도 맡으며
번화가 거리를 보는 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중 한 구절을 목화로
만들어서 읽으면 그때 당시의 고민과
그 나이대의 사람들 그리고 부모님을 둔
사람은 다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조금은 생각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장군과 수병의 옷도 대여하기에 한번
아이와 함께 오는 것도 좋습니다.








멍게 하우스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꿀빵은
밤, 유자, 팥, 완두, 크림?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바로 만든 상태에서 시식을 하고 그 상태에서
판매포장을 바로 해주니, 좋긴 하지만,
겉에 물엿이 있어서 식은 후에 먹으면
끈적함은 맛과 함께 덤으로 따라옵니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중앙시장 투어 중
이어진 동피랑 마을 투어~!


동피랑 마을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방문하고
아무래도 벽화마을처럼 꾸며져 있어서 방문객들이
많지만, 현지인 분들은 고성방가나 낙서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16년도에 푯말이 보였는데
지금은 그런 푯말은 없고, 중간중간 카페와 선물샵
들이 있어서 기념할만한 선물을 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여러군데 찾아보고 간 식당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사진과 달리 해물의 양과 맛, 질, 서비스
모든 것들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었음)
저녁을 먹고 나와 롯데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바로 숙소인 미남제과로 향했습니다.


[카카오맵] 미남제과
경남 통영시 봉수돌샘길 83-8 1층 (봉평동)

http://kko.to/RWGJsctowh

미남제과

경남 통영시 봉수돌샘길 83-8

map.kakao.com


찾아가는 길이 생각보다 쉽진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이 찾아간 곳은 미남제과입니다


와이드 샷으로 찍은 미남제과 생각보다 계단이 많이 높았다


엔틱한 분위기와 클래식 소품들로 새벽에 일어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밖을보다가 생각에 잠길만한 분위기가있다.






부엌과 거실 분위기 참 좋다 부엌에서 설겆이 하다가 밖을봐도 뷰는 만족스럽지않지만 통창의 시원함이 좋다




욕실이 타일패턴과 인테리어가 클래식이란 말보단 엔틱하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아내가 항상 호텔로 예약을 해서 이번에는
어디 호텔인가 했는데, 이번에는 호텔이 아니라고
해서 그럼 어딘가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카페였다가 숙소로 전환한 것이라는 얘기를
잘 저녁즈음 들었다는 게 함정...

숙소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하고 높은 지대에 있어서
약간 무섭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뭐 그런
생각과 달리 인테리어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그것을 보며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생각하다가 졸려서 먼저 들어가서
잠들었습니다.



아침 조식이 아주 나이쓰~!
미남제과 라는 이름에 맞게 일반적인빵과 다양한빵을 조식으로 주셨다.



지금 숙소로 있는 곳이 카페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카페사장님이 아니라, 검색해보니 그랬는데,
지금은 숙소로 바뀌었는데 지금이 오히려 괜찮다

통영에 여행이나 일정이 있어서 잠시 머무른다면
혼자 머물기는 조금 가격대가 있고 가족혹은
일행이 있다면, 한번은 머무를만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미남제과에 관해 많은 얘기를 쓰려했는데,
사진을 찍은것을 보니 같은곳만 계속찍고
그닥 건질 사진은 없어서 글로 이것을 표현하는게
어렵지만,



미남제과에서의 하루는
참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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