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어본
나로써도생소한 아담샌들러 아이구야...
아들러 심리학
다시말하지만 아들러 심리학이다
아담 샌들러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아담만 나오면 사이버가수 생각했는데
미국배우가 생가나다니..
여튼 지금은 아들러 심리학의 근간을
갖고 가상의 토론 형식으로
젊은이와 나이든 아저씨와의 철학논쟁으로
시작된 이야기이다.
윌라를 통해서 알게 된 미움받을 용기의
내용은 다양하다.
부모와자식의 관계에서 자녀에관한
양육방법과 어찌보면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 중
익스트림 스포츠 팀원중에
한명이 사고로 죽게 되어도 나머지는
꿋꿋하게 본인의 길을간다
그리고 그걸 본 주인공은 도중 발길을
돌려 그를 구하러 가지만 리더인
메인빌런이 이렇게 말한다
"그냥 둬 그 친구의 선택이야...!"
나는 그 당시에 그 영화를 보고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구해줄수있는 상황에서라면
구하는 것이 맞는것 아닌가?
하지만 구하는 과정에서 나까지
잘못된다면???
혹은 그 친구가 이미 사망했다면
아니면 나또한 위험한상황이라면?
생각해보면 나는 지극히 아주 많이
이기적인 인간임에 틀림없다...
피해를 입는것도 싫지만
피해를 받는것도 싫다!
여튼, 두 남자의 긴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에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정말 지독하시군요!!!"
"정말 지독한악취미를 갖고계시네요"
등등....
예를 갖춰서 욕을 하는(?)구절이 많다
마치 예전에 유세윤과 강유미의
"짖궂군요!!!" 하는 그런 대사와 흡사하다
대부분의 결말이 그렇듯
아웅다웅 토닥토닥 다투며 두 남자는
결국에는 하나의 뜻으로 귀결이 되는
이야기를 하며 끝을 맺는다.
알고있는 내용이었기도하고,
갑자기 알수없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가나와서
당황스럽기도했지만 책을 읽을때도
본인의 주관이 있다면 크게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여튼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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