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많은 추억이 깃든 김제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였다. 책을 빌리기 위함도 있고, 여기저기 가보려고 헀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잠시 살펴보았다. 예전에는 그냥가서 앉으면 내자리였는데, 치열해서 그런것보다는 맡은 사람의 자리라는 암묵적인 룰로인해 도서관도 중간에서 난감했을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닐까 조심히 유추해본다. 혹시라도 유료가 아닐까 했지만, 역시 노트북존은 500원이고 일반 열람실같은 경우엔 무료이다. 김제 시립도서관 대여증이 09년도에 만든것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차를 정리하다가 나온것을 놨는데 그걸 요긴하게 사용했다. 설마 되겠어? 하고 바코드 쪽에 태그시켰더니 입력되서 놀랬다. 김제 시립도서관의 매점을 갔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간게 아쉽다. 다음에 아내와 한번 가봐야겠다.